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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전도서 12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12장 12:1-7 창조주를 기억하라 너는 네 젊음의 날에, 곧 네 괴로운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제는 사는 것이 낙이 없구나!"라고 말할 때가 닥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기 전, 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 다시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여라. 그날이 오면, 너를 보호하던 팔도 힘을 잃을 것이며, 강한 다리도 약해지고 구부러질 것이며, 너의 치아가 다 빠져 씹지 못하게 될 것이며, 너의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귀도 어두워져 거리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며, 노랫소리도 거의 듣지 못할 것이며, 맷돌 소리도 희미해질 것이다. 새가 첫 노래를 부를 때에 네가 깰 것이다. 그때, 너는 언덕 오르기를 무서워하고, 거리..

진정으로 선하기는 어렵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7장 7:15-21 진정으로 선하기는 어렵다 나는 내 허무한 인생을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다 보았다. 의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망하는 의인이 있는가 하면, 죄악 된 생활을 하면서도 오래 사는 악인이 있다. 지나치게 의로운 체하지 말고, 지나치게 지혜로운 체하지 마라. 그러다가 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지나치게 악하게 굴지 마라. 어리석은 자처럼 굴지도 마라. 어찌하여 제 수명을 채우지도 못하고 죽으려 하는가? 이것도 잡고, 저것도 놓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극단을 피할 것이다. 지혜가 주는 힘은 한 성을 지키는 열 장군의 힘보다 강하다. 제 아무리 의롭다 해도, 죄짓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부자도 행복을 사지 못한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5장 5:10-17 부자도 행복을 사지 못한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돈에 만족하는 이가 없고, 재물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자기 수입에 만족하는 이가 없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이다. 재산이 불어나면, 식솔도 많아지는 법이거늘, 주인이 재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일 외에 그가 얻는 유익은 무엇인가? 노동자는 적게 먹든지 많이 먹든지 잠이 달콤하지만, 부자는 재물이 많으므로 걱정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가 살펴보니, 해 아래 큰 재양이 있는데, 그것은 재물이 그것을 축적한 자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투자를 잘못하여 재산을 날려 버리니, 그 아들에게는 한 푼도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는 태에서 알몸으로 나올 때처럼, 알몸으로 돌아간다. 손으로 수고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경외하라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5장 5:1-7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발검음을 조심하여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어리석은 자보다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나아가는 자가 더 낫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알지 못한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마라. 조급한 생각으로 무엇을 말하지 마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으니, 너는 말을 적게 하여라. 걱정이 많으면 꿈자리가 사납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를 한다. 하나님께 약속했거든, 신속히 이행하여라.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시니, 너는 약속을 지켜라.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네 입술로 죄짓지 마라. 하나님의 사자에게 "내 약속은 실수..

사악이 만연한 세상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16-22 사악이 만연한 세상 다시 해 아래서 살펴보니, 공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불의가 있고, 정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악이 있었다.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 모두를 심판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일과 모든 활동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에 관하여 스스로 말하였다.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나님은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람의 운명과 짐승의 운명은 비슷하다. 사람이 죽는 것처럼 짐승도 죽으므로, 사람이나 짐승이나 호흡은 동일하다. 이렇게 모든 것이 헛되니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모두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듯, 다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다스리신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9-15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다스리신다 일한 사람이 자기의 수고로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지워 주신 짐을 보았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지으셨고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하실 일은 다 깨달을 수가 없다. 내가 알기에, 살아생전에 행복하고 선을 행하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물은 사람마다 먹고, 마시고, 자기의 수고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그것은 영원하다. 그것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것은 사람들이 그분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금 있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고, 장차 있게 될 것..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1-8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고, 건축할 때가 있다. 울 때와 웃을 때가 있고, 슬퍼할 때와 춤출 때가 있다. 돌을 던져버릴 때가 있고, 돌들을 모을 때가 있고, 껴안을 때가 있고, 그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찾을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어 버릴 때가 있고, 수선할 때가 있고,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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