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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67

하나님을 경외하라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5장 5:1-7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발검음을 조심하여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어리석은 자보다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나아가는 자가 더 낫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알지 못한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마라. 조급한 생각으로 무엇을 말하지 마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으니, 너는 말을 적게 하여라. 걱정이 많으면 꿈자리가 사납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를 한다. 하나님께 약속했거든, 신속히 이행하여라.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시니, 너는 약속을 지켜라.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네 입술로 죄짓지 마라. 하나님의 사자에게 "내 약속은 실수..

사악이 만연한 세상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16-22 사악이 만연한 세상 다시 해 아래서 살펴보니, 공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불의가 있고, 정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악이 있었다.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 모두를 심판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일과 모든 활동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에 관하여 스스로 말하였다.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나님은 사람을 시험하신다. 사람의 운명과 짐승의 운명은 비슷하다. 사람이 죽는 것처럼 짐승도 죽으므로, 사람이나 짐승이나 호흡은 동일하다. 이렇게 모든 것이 헛되니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모두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듯, 다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 사람의 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영은..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다스리신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9-15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다스리신다 일한 사람이 자기의 수고로 얻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지워 주신 짐을 보았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지으셨고 사람의 마음에 영원의 감각을 주셨지만,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하실 일은 다 깨달을 수가 없다. 내가 알기에, 살아생전에 행복하고 선을 행하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물은 사람마다 먹고, 마시고, 자기의 수고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그것은 영원하다. 그것에 아무것도 더하거나 뺄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것은 사람들이 그분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금 있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고, 장차 있게 될 것..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3장 3:1-8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고, 건축할 때가 있다. 울 때와 웃을 때가 있고, 슬퍼할 때와 춤출 때가 있다. 돌을 던져버릴 때가 있고, 돌들을 모을 때가 있고, 껴안을 때가 있고, 그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찾을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찢어 버릴 때가 있고, 수선할 때가 있고,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 있다.

수고도 헛되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2장 2:17-26 수고도 헛되다 그래서 나는 산다는 것이 싫어졌다. 왜냐하면 해 아래서 되어지는 일이 내게 슬픔만 주고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듯 허무하기 때문이다. 정말, 해 아래서 내가 수고했던 모든 일들을 내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 모든 일이 싫어졌다. 그 사람이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 누가 알까? 나의 후계자도 내가 수고하고 노력했던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이니 이것도 허무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했던 모든 수고에 실망했다. 사람이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자기 일을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어야 하니, 이것 역시 허무하고 크게 잘못되었다. 사람의 모든 수고와 마음의 염려로 얻는 것이 무엇인..

지혜도 헛되다 2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2장 2:12-16 지혜도 헛되다 나는 다시 지혜와 미친 짓, 우둔함이 무엇인지 깨치려고 작정했으나, 왕위를 계승하는 자는 이미 되어진 일 외에는 달리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과 같이 지혜가 우둔함보다 낫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 앞을 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가운데서 살지만 내가 깨닫고 보니, 둘 다 결국은 같은 운명이었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어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당할 것인데, 내가 지혜롭게 살아도 아무 소용없으니 이것 역시 허무하다." 지혜로운 자도 어리석은 자처럼 오래 기억되지 못하고, 조만간 둘 다 잊혀지고 말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처럼 지혜로운 사람도 역시 죽어야 할 운명일 뿐이다.

쾌락도 헛되다

전도서 Ecclesiastes 📔 전도서 2장 2:1-11 쾌락도 헛되다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이제 내가 시험적으로 마음껏 즐기리니 쾌락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러나 그것 역시 허무한 일일 뿐이었다. 내가 웃음을 생각해 보니 그것도 미친 짓이었다. 즐기는 것에서 무슨 보람을 얻을 수 있겠는가? 이번에는, 내 마음으로는 여전히 지혜를 찾으면서 술을 잔뜩 마셔 보기로 했다. 나는 사람이 하늘 아래서 잠시 사는 동안 무엇이 정말 보람된 일인지를 알아보기 원했던 것이다. 나는 큰 사업들을 이루었다. 대궐들을 건축하고, 포도원도 만들었다. 나를 위해 동산과 공원을 만들고, 그 안에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으며, 심은 나무들이 푸른 숲을 이루도록 연못을 파서 물을 대었다. 남종과 여종을 샀고, 집에서 태어난 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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