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야 59장
59:9-21
죄의 고백과 구원
그러므로 정의가 우리에게서 멀리 사라졌고
공평을 찾을 길이 없다.
우리가 빛을 바랐으나 어둠뿐이며
캄캄한 어둠 속에서 걷고 있다.
우리가 앞을 못 보는 사람처럼 벽을 따라 더듬으며 나아간다.
밝은 낮에도 밤 길을 다니듯 넘어지니
우리는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죽은 사람과도 같다.
우리 모두가 곰처럼 울부짖으며
비둘기처럼 슬피 운다.
정의를 바라지만 정의는 없고
구원받기를 바라지만 그 구언이 우리에게서 멀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많은 죄를 지었다.
우리의 죄가 우리의 악함을 드러낸다.
우리가 하나님께 배반한 것을 숨길 수 없고
우리가 저지른 악한 짓을 숨길 수 없다.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짓고 여호와를 배반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
우리가 남을 해칠 궁리나 하며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고
거짓말을 계획하여 그대로 행했다.
정의를 멀리 몰아내고 공평을 쫓아냈다.
거리에서 진리가 사라졌으며
성안에서 정직이 없어졌다.
어디에서도 진리를 찾을 수 없게 되었고
오히려 악한 짓을 그만두려는 사람이 공격을 당한다.
여호와께서 정의가 없는 것을 보시고 진노하셨다.
아무도 남을 도우려 하지 않는 것을 보시고 놀라셨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몸소 사람들을 구원하셨다.
여호와의 의로움으로 능력을 나타내셨다.
여호와께서 정의를 갑옷으로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쓰셨다.
심판의 옷을 입으시고
뜨거운 사랑의 겉옷을 입으셨다.
여호와께서 원수들에게 그들이 한 일대로 갚으시며
적에게 보복하신다.
바닷가 땅의 백성을 심판하시며
그들이 행한 대로 벌을 주신다.
서쪽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며
해 뜨는 동쪽 사람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두려워한다.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입김 때문에
세차게 흐르는 홍수처럼 오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구할 구원자로서 시온에 오신다.
죄를 지었으나, 하나님께 돌아온 야곱 백성들에게 오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이 백성과 언약을 맺겠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내 영과 너희 입에 두는 내 말이
너희와 너희 자손의 입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그리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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